“회원 전문적 역량 강화에 중점” 남가주부동산협 마크 홍 회장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마크 홍(사진) 회장은 올해 협회 규모를 확대하고 회원들의 전문적 역량 강화에 중점둘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현재 50여명의 이사진을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해 1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는 “부동산시장에는 에이전트, 브로커뿐만 아니라 타이틀, 보험, 에스크로, 모기지 랜더, 은행, 감정 등 수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다”며 “협회가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의 구심점이 되고 전문가들이 협업하면 바이어와 셀러 모두가 만족하는 매매 결과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첫 행보는 오는 30일 아로마센터 더 원에서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열리는 ‘2024 주택시장전망(housing market forecast)’ 행사다. 이날 올해 바뀌는 법규와 은행, 융자, 상업용 부동산(CRE) 등 각계 부동산 전문가들이 함께 전망을 나누고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에이전트뿐 아니라 투자자, 디벨로퍼, 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홍 회장은 “해마다 연초에 열리는 주택시장전망행사에서 부동산뿐만 아니라 금융, 투자, 401(k) 등 경제 핵심 사안을 모두 다룬다”며 “LA·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부동산, 쇼핑센터, 다운타운 창고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말했다. 이외 올해 주요 활동은 ▶매달 브로커 세미나 개최 ▶이사진 및 회원 확대와 혜택 증대 ▶부동산 관련 교육세미나 ▶건설협회와 부동산 개발 세미나 ▶장학금 마련 골프대회 2회 개최 ▶인앤아웃 펀드 레이징 ▶교육 줌미팅 등이다. 매달 첫 수요일에 개최되는 브로커 세미나에서는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투자자 및 리스팅 프리젠테이션과 모기지 랜더에 대한 조언도 제공한다. 인앤아웃 펀드레이징도 올해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에서 각각 진행해 장학금과 협회 발전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 줌미팅에서는 올해 바뀌는 부동산 관련 법과 계약서 세부사항, 부동산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홍 회장은 “협회 내 친밀한 네트워크와 서로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남가주부동산 회장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마크 전문적 역량 회원 확대